충청남도여성복지시설협의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카운슬링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합니다.
올해는 여성관련시설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종사자들의 권익 증진과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행사에 앞서, 지난 한 해 동안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힘써주신 유공자 표창의 순서가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본 기관의 박석순소장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매월 8일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는 '보라데이'입니다.
지역사회공동체와 여성관련기관이 힘을 모아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물리치고자 하는 의미의 퍼포먼스도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충남가족과성상담소'는 가정폭력분과 부스에서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께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편찬된 가정폭력 예방 홍보물을 나누어 드리는 일을 맡았습니다.
이밖에도 인디 다큐멘터리 영화인 '잔인한 나의, 홈'이 상영되었고 영화 관람 직후에 감독과의 인터뷰도 가졌습니다.
친족성폭력 피해자가 힘든 싸움을 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는 여성관련시설 종사자로서 큰 울림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올해 카운슬링 페스티벌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이 즐겁고 뜻깊은 자리가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